[목디스크] 겨울철 웅크린자세, 목디스크 유발 원인



뼈도 얼듯한 매서운 추위로 인해 신체 곳곳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어요.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추위를 버티기 위해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웅크린자세를 유지하여 목에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요.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요.

또 매서운 추위로 인해 몸을 웅크린자세는 목과 어깨를 긴장시키기 때문에

목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목디스크 유발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요.


겨울 내내 목 뒤가 뻐근하고 어깨가 자꾸 결리는 듯한 느낌이 받지만

단순히 근육통이겠거니 방치하여 결국 손, 발 저림과 심각한 통증 증상

발생하고 나서야 병원에 내원해 목디스크 진단을 받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목디스크란? 목의 척추인 경추와 척추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이탈하여

목뼈르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고 누르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주로 노화로 인해 경추디스크에 수분이 감소하게 되면서 탄력성을 잃게 되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층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시간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요.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디스크가 발생하면 목통증 증상만 떠올리지만

제일 먼저 목에 통증과 함께 뒷목이 뻐근하거나 묵직한 느낌이 발생하게 되요.

만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디스크로 신경이 눌리게 되어

어깨통증과 함께 팔의 저림이나 마비증상까지 나타날 수도 있어요.



겨울철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볼까요?

외출 시 목도리 착용으로 항상 목을 따뜻하게 하며 웅크린자세를 피하고

외출 후에는 온수샤워로 얼어있는 목을 따뜻하게 녹여줌으로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어요.

또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과도한 컴퓨터, 스마트폰 이용을 피하고 추위로 인해 긴장과

경직이 찾아온 근육을 스트레칭을 통해 자주 풀어준다면 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되요.


디스크 진단 초기에는 추나요법, 슬링운동치료, 약침 등의 비수술요법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함으로써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 것은 물론 

재발 가능성까지 없애주지만 상태가 악화된 후에는 수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겨울철에는 특히 목디스크 증상의 악화가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목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