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이 나는 이유, 다한증에 좋은 음식

 

 

 

 

이제 성큼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오늘 날씨는 여름치고는 바람이 불고

조금 추운 감이 있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더워진다고 합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이 오면

더위로 인해 땀이 참 많이 나는데요.

그렇다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한증: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 발생으로 인하여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과다하게 땀을 분비하게 되는거예요. 전체 인구의 약 1%가량이 다한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다한증이라 하고, 꼭 다한증이 아니라 하더라도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오늘은 여름대비 다한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칡즙

홍조 및 몸에서 열이 발생하는 현상에 좋다는 칡즙. 칡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다한증에도 좋은 음식이랍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몸도 허약해지기 쉬운데 칡즙은 열을 다스려줌은 물론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기력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기능강화, 노화방지등의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원래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칡이기에 다한증을 가진 분들에게는 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기

황기는 몸속의 열을 밖으로 배출해줄 뿐만 아니라 열을 다스려 체온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황기는 보통 달여서 차로 마시지만, 백숙이나 보양음식에 넣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체온의 상승으로 인해 땀이 배출되는 것인데, 황기는 몸속에서부터 열을 다스려주기 때문에 다한증을 가진 이들에게 좋습니다.

 

 

 

 

통밀

밀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통밀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다한증에 좋습니다. 보통 통밀의 섭취는 밥에 같이 넣어서 해먹습니다.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도 풍부한 통밀은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우유와 함께 섭취해주면 통밀의 부족한 성분을 우유가 보충해주어 궁합이 잘 맞습니다.

 

 

 

 

매실

몸속의 독을 없애준다는 매실은 몸속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도 갖고 있습니다. 여름에 식당에 가면 가끔 후식으로 차가운 매실차를 주는 곳들이 있죠. 매실은 몸속의 열을 배출시키고 이뇨 작용도 도와줍니다.

 

 

 

 

생맥산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속에서 지나친 수분이 배출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 땀을 몸의 진액이라고 말하는데요. 이 진액이 몸에 서 무리하게 빠져나오게 되면 무기력함과 피곤함이 느껴집니다. 이 때 좋은 것이 바로 생맥산입니다. 아마 생맥산은 생소하게 느껴지실 분들이 많을텐데요. 생맥산이란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달여서 마시는 음료입니다. 옛부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사병, 열사병에 쓰이기도 하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을 가진 이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이 외에도 채소, 우유, 과일등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 다한증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 탄산음료 등이니 이는 피하는 것이 좋고, 술 역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술을 마시면 몸속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다한증을 가진 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청구경의한의원에서는 다한증에 좋은 음식과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여름, 우리 이웃님들 모두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 클릭하시면 청구경희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