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착증증상/ 허리디스크와 협착증 증상 구분하기 >
중년의 허리병으로 불리는 '협착증'을 아시나요?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일종의 척추 퇴행현상인데요.
척추뼈가 노화되면서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자라면서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 혹은 척추사이 구멍의 안쪽이 부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에요.
물론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허리병인 허리디스크와도 그 증상이 많이 닮아 있는데요.
일단 허리가 아프다! 라는 점에서는 동일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미묘하게 증상을 따지고 보면 서로 다른점이 있기 때문에
협착증증상을 디스크와 구분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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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착증증상 |
허리디스크 |
누워 있을 때 |
눕든 서든 통증에 별 차이가 없다 |
누우면 허리가 편안하다 |
다리 당김 |
조금만 걸어도 허리가 아프다 |
누워서 다리를 들면 당긴다 |
협착증증상의 경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구부리고 걷는 것이 습관회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년 이후 허리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 걸을 때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구부정하게 걷는 습관이 있다면 협착증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협착증증상은 추나요법으로 척추의 커브를 제대로 살려주고, 이로 인해 좁아졌던
척추관의 공간을 확보시키게 되면 신경이 덜 눌리게 됩니다.
이와 함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을 복용하면 협착증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생활 속에서는 협착증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오래 서 있거나 걷기를 되도록
삼가는게 좋고, 보행용 지팡이 사용으로 척추에 실리는 부담을 줄여줘야
통증을 덜 수 있답니다.
또 협착증증상으로 허리가 아플 때는 온찜질로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협착증증상 완화시키는 스트레칭도 알려드릴께요.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한 쪽 무릎을 양손으로 잡아 배 쪽으로 당긴 다음
3초 정도 정지하는 것을 양쪽 무릎에 번갈아 실시하면 뻣뻣해진 다리 근육이 풀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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