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수면 자세, 목 디스크 베개 높이 체크하기>
자고 일어났더니 목이 뻐근하거나 결리는 듯할 때가 있어요.
물론 누구나 수면을 취할 때 종종 겪는 일이지만
목 디스크 예비군이나 실제 목 디스크 환자에게는
수면 시 이러한 일이 더욱 자주 일어나요.
경직되어 있는 목 주변 근육이 잘 때 맞지 않는 베개 높이나
수면 자세로 주변 근육이 더욱 긴장해요.
그러므로 목 디스크일 때 수면 자세나 베개 높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먼저, 목 디스크 수면 자세 중 좋지 않은 자세들을 찾아볼께요.
▶ 자기 전 엎드려 자거나 책 보기
장시간 목이 한 쪽으로 동라가게 되요.
턱, 목, 허리 척추 뼈 전체에 부담을 주는 습관이에요.
▶ 높은 베개 베기
턱이 가슴 쪽으로 당겨지면서 목 뼈가 꺾이기 쉬워요.
▶ 반쯤 누워 기대서 책 보기
목을 앞으로 구부리게 되는 자세로 오래 반복되면 디스크에 손상을 초래해요.
목 디스크 수면자세 중 가장 좋은 자세는
적당히 단단한 침구 위에 6~8cm 두께
(옆으로 누울 때는 어깨 폭 +2cm)의 베개를 베고,
양 다리를 붙인 다음 똑바로 눕는거랍니다.
베개는 어깨선이 닿도록 당겨 베고 턱을 조금 내밀고
머리 뒤 부분이 바닥에 닿게 하면 베개에 딱 들어 맞아요.
그리고, 바로 눕는 것이 좋은데요. 옆으로 누우면 목과 어깨에 큰 부담이 가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베개 높이는 어떻게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 머리와 목이 모두 높게 올라가는 베개 no!
자고나면 당연히 머리와 목이 높이 올라가 있었던 상태라
뒤 목과 어깨가 뻐근하게 되요.
▶ 머리 높이와 목이 모두 낮은 베개 no!
목 주변은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깨에 많은 무게가 실리면서
어깨,팔 부분에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가장 적당한 베개는 어떤 침구를 사용하느냐에도 달려 있어요.
푹신한 요나 메트리스에서 잠을 자는 경우에는 베개가 낮아져야 하고,
딱딱한 침대 메트리스에서는 베개 높이가 더 높아져야 해요.
그리고, 베개의 길이는 어깨 너비보다는 넓은 것이 머리나 목, 어깨를 편안하게 합니다.
또 지나치게 푹신하거나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게 적당하게 머리를 받쳐줄 수 있는 베개가
목 디스크 수면 자세와 베개 높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요.
자고 일어나면 유난히 목, 어꺠 주변이 불편하거나 목 디스크가 염려되시는 경우!
또 목 디스크 환자 여러분은 특히 유념하셔서
잠자리 수면 자세와 베개 높이를 꼭 체크해보세요!
다음 날 아침을 좀 더 상쾌하게 맞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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