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원인] 습관화된 관절꺽기 관절염 위험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 목 등의 관절을 꺾어 우두둑, 뚝 소리를 내는

관절꺽기 행동이 습관화 되지는 않으셨나요?

손가락이나 목관절을 우두둑, 뚝 소리가 날 때까지 힘을 주어 관절꺽기를 하고나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어 한번 겪어본 사람이라면 습관이 되는게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이런 관절꺽기는 피로가 풀리기는 커녕 관절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실제로 소리가 날 때까지 좌우로 목을 꺾었던 50대 여성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소한 습관적인 행동으로 목디스크 진단을 받기도 했어요.

목디스크 진단을 받은 50대 여성은 자신만의 스트레칭으로 생각하여

피로를 풀기 위해 좌우로 목의 관절꺽기를 습관화했던 것이지만

오히려 독이되어 돌아온 상황이에요.


손가락 관절꺽기를 자주하여 손가락의 마디가 굵어지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목이나 손가락 관절을 습관적으로 꺽으면 뼈와 뼈 사이를 잇는

관절이 서서히 닳게되어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져서 변형이 생기는 것이에요.



이처럼 많은 분들이 관절꺽기를 하나의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근육과 관절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주지만

관절꺽기의 경우에는 관절에만 무리를 주기 때문에 자주 하게되면

퇴행성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등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해요.


특히! 무릎이나 엉덩이에서 뼈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자주, 여러번 나는 상황에는

소리가 난다고 신기해하거나 시원하게 여기지 마시고 꼭!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해요.


한번 손상된 관절과 인대는 피부 같은 우리 몸의 다른 부위처럼 재생되지 않아요.

관절에는 혈액이 잘 가지 않아서 거의 재생이 힘든 데다가

관절이 닳으면서 관절 주위에 염증이 생기기 쉬워 더욱 악화되기 쉽상이에요.

인대 또한 한번 두꺼워지면 관절꺽기 습관을 고치더라도 다시 얇아지지 않아요.

더욱이 두꺼워진 인대는 탄성이 떨어져 쉽게 부상이 생기고

부상을 입은 뒤에도 회복이 더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제대로된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고싶지만 정확한 방법을 모른다면

차라리 가벼운 운동따뜻한 물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관절 피로를 푸는데 더 효과적이랍니다^^


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