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염좌] 발목 삐었을때 빨리 낫는법

 

 

이제 소치 동계 올림픽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올림픽을 보다가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들리면 안타까워지는데요.

몸을 쓰는 운동선수들의 몸 아픈 곳이 한두곳이겠습니까만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부상이 '염좌'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삐었다고 하는 '염좌'는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운동선수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염좌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죠.

 

 

 

 

Q. 발목염좌 증상과 원인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에 정상 운동 범위 이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늘어지거나 일부 찢어지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를 '염좌'라 합니다.

발목은 다른 관절보다 하중 부담이 크지만

그에 비해 인대는 상대적으로 약해서 염좌가 생기기 쉽습니다.

 

 

 

Q. 발목염좌 잘못된 대처법들

발목 삐었을 때 빨리 낫는법을 물으면

많은 분들이 '찜질'이 제일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뼈가 잘못된 것도 아닌데 뭐."라며 파스나 찜질로 넘기면,

접질러서 늘어난 인대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채 붙고

이로 인해 인대가 지탱하는 관절도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발목염좌를 피할 수 없습니다.

 

 

 

 

Q. 발목 삐었을 때 잘못된 대처, 더 큰 병 불러오기도

잦은 발목염좌는 연골 손상으로 이어져

관절염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또는 발목 - 무릎 - 고관절 - 골반의 수직 정렬에 영향을 주는,

'보상 기제에 의한 체형 불균형'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Q. 발목 빼었을 때 빨리 낫는법

 

     - 아픈 곳을 정확히 파악

     - 내출혈을 대비해 냉찜질과 부목으로 관절 고정

     - 전문의를 찾아 신속한 치료 진행

     - 당분간 관절을 쉬게 할 것

 

 

전문의를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증상을 치료한 후에는 

발목주변 근육을 강화해서 튼튼하고 유연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찢어졌던 인대가 흉터조직으로 재생될 때

그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반복적인 발목염좌의 예방법입니다.

파스와 냉찜질은 응급처치일 뿐이므로

발목 삐었을 때 빨리 낫는법으로 맹신해선 안 되겠습니다.

 

 

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