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허리통증, 청소년 척추측만증 치료
새학기가 되면서 오전과 오후면 등·하교 학생들로 북적이더군요.활기차고 건강해야 할 10대이건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허리통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현실. 바로 청소년 척추측만증 때문입니다.
물론 자세가 좀 비뚤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측만증인 것은 아닙니다. X-ray 촬영으로 정확히 휜 각도를 측정한 뒤 진단해야 하며, 척주와 함게 주변 근육도 비대칭이 되어 어깨 · 등 모두 삐뚤어진 외형을 띠지요.
청소년 척추측만증 원인과 주 대상
학생 허리통증의 원인인 기능적 척추측만증은 의자에 걸터 앉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 무거운 책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는 습관 등이 척주와 골반을 비뚤어지게 합니다.
성장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10~13세 사이 학생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근골격이 약한 여학생의 발생 빈도가 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측만증 발생 부위
만곡이 변하는 지점에서 잘 생깁니다. 목뼈의 전만(앞으로 휨)이 등의 후만(뒤로 휨)으로 바뀌는 지점, 등의 후만이 허리의 전만(앞으로 휜 부분)으로 변하는 지점이 그렇습니다. 이 부위는 힘이 제일 많이 실리기 때문에 척추 정렬이 바르지 않은 채 힘이 실리면 뼈가 회전하면서 휩니다.
청소년 척추측만증 위험성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견갑골이 불거져 나오거나 여학생의 경우 유방의 크기가 다르다거나 하는 정도로 발견됩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져 기형적인 체형이 두드러지면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몸이 비뚤어지면서 무게중심이 대퇴골에 제대로 실리지 않아 성장판에 충분한 자극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키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으며, 학생 허리통증 뿐만 아니라 드물게는 심장이나 폐를 압박하고, 다른 장기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학생 허리통증, 청소년 척추측만증 치료
조기 발견할 수 있다면 VST 침 치료를 통한 체형 교정과 생활 자세 개선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척주 주변 근육을 유연하고 강하게 해주는 운동요법이 병행되죠. 청소년 척추측만증 치료는 척주가 다 자라서 안정되는 17~18세까지 멀리 보고 꾸준히 임해야 재발없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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