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의 턱관절치료방법은?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였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과"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턱관절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내원하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턱관절이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할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턱관절장애의 원인을 파악 해 보면,

한의원에서 턱관절치료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턱관절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턱관절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최근 들어서는 체형 불균형에 의해 턱관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늘어난 거북목(일자목)이 발생하게 되면

거북목 환자의 70%는 턱관절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턱관절의 경우 초기 증상을 쉽게 알아차릴 수 없어

대부분이 턱관절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 만성이 된 후에

불편감을 느끼게 되어 한의원을 찾아주시는데요.

평소 어깨 결림이나 목의 결림이 잦고 거북목이 의심이 된다면

미리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한의원에서는 턱관절을 어떻게 치료하는 것 일까요?

한의원의 턱관절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의원에서 턱관절치료를 할 때에는 먼저 3단계의 통증으로 나누고

단계별 턱관절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1단계인 단순통증일 경우

증상은 1개월 이내의 통증 발생이며,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하고, 턱에서 소리가 나며

입을 벌릴때 무언가에 걸리는 느낌 등의 불쾌감이 발생하며

귀 쪽으로 통증이 있을 경우가 1단계 단순통증에 속합니다.

단순통증일 경우에는 추나요법과 침치료를 이용하여 턱관절치료를 진행하는데

기간은 3 ~ 6회 정도 실시를 하게 됩니다.

턱관절치료의 횟수는 턱관절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 2단계인 만선통증일 경우에는

1단계에서 발생한 통증들이 한 달 이상 지속이 되었을 경우 만선통증으로 보며

1단계의 증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통, 목, 어깨 통증이 병행되면 만성통증으로 판단합니다.

치료는 추나치료와 침치료를 진행하며 여기에 보조기 착용까지 함께 진행 됩니다.

치료 기간은 3개월 정도 진행하며 주 1회 추나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마지막 3단계인 전신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증상은 2단계의 통증이 만성화 되어 허리와 골반까지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며

단순히 통증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과 우울증, 만성피로등이 발생하는 등의

일상 생활에까지 지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이 가장 심각한 3단계에 다다랐을 경우에는

추나, 보조기, 침칠와 함께 관절한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치료 기간은 총 3개월로 2단계와 같으며 주1회 치료를 실시합니다.

치료의 경우에는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며 심각 정도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