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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15 턱관절 장애, 집중력이 떨어져요

<턱관절 장애, 집중력이 떨어져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초중고 여름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특히, 고3의 경우 1학기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치고

 다시 숨고르기를 하는 중요한 시기이지요.

 

 

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집중이 잘 안된다고 투덜대기도 하지만,

계속 되는 학업에 유난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 가 있어요.

 

 

이 때 꼭 살펴봐야 할 것이 턱관절 장애-두통- 집중력 이 삼각관계랍니다.

일단, 턱관절장애로 인해 씹거나 입을 벌리는 데 장애가 발생하거나

턱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두통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두개골 바로 밑에 위치한 1번 경추(목 뼈)의 경우 머리를 직접 받치고 있는데,

턱관절-두개골- 목 뼈의 균형이 깨지면 일자목이 발생하면서

 맨 위에 있던 1번 경추가 앞으로 혹은 뒤로 빠져서 밀리게 되요.

이렇게 턱관절과 목 뼈의 균형이 함께 무너지면

자연히 주변 근육이 뭉치고 긴장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두통, 고혈압, 저혈압,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한 쪽 부위가 유난히 지끈거리는 편두통에도 시달리기 쉽답니다.

두통이 자주 발생하다보면 자연히 집중력도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여기에 턱관절 장애로 인한 통증, 목, 어깨 결림, 근육통까지 겹치게 되면

오랜 시간 앉아 책을 보거나 문제를 푸는 데 힘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방학기간 동안 고3수험생이나 평소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청소년이라면

턱관절 장애 검사 와 더불어 목, 어깨 통증을 살펴보고,

평소 자세를 체크해보는 것이 집중력 개선에 도움이 된답니다.

슈퍼맨

그리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지압점을 보너스로 알려드릴께요.

아래 그림의 풍지, 태양, 두유, 백회혈 을 양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작은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 해주면 두통도 개선이 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무덥고 지치는 여름, 풍성한 가을을 위해

자녀나 주변 청소년 여러분의  집중력, 꼭 한 번 체크해주시길 바랄께요!!^^

 

 

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