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후 복부비만 스트레칭 / 출산 후 복부다이어트는 어떻게? >

출산만 하고 나면 쏙 들어갈 줄 알았던 복부, 그런데 아기 몸무게만큼만 빠지고

계속 복부 비만인 상태로 남아 있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아가씨와 아줌마 체형을 명확히 구분지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복부인데요.

임신 시 복부가 점점 커지면서 골반이 앞으로 기울게 되고,

출산 후 약해진 복근을 그대로 두게 되면 골반은 앞으로 기울어진 채 계속 비틀어져  

하복부에 쉽게 살이 찌게 된답니다.

그래서, 아가씨처럼 예쁜 몸매를 유지하려면 출산 후 복부다이어트가 매우 중요한데요.

복부비만에 가장 좋은 운동은 윗몸 일으키기 인데, 출산 직후 복근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처음에는 상체를 가볍게 일으키는 정도에서 운동 강도를 조정하고,

몸이 회복되는 수준에서 운동회수나 범위를 늘려나가야 해요.

그럼, 출산 후 복부다이어트로 추천하는 스트레칭을 함께 따라해보세요!

한 쪽 다리 구부리고 앉아 발끝 닿기

- 한 쪽 다리는 사선으로 쭉 뻗고 한 쪽 다리는 무릎을 구부려 앉아요.

두 팔을 가슴 앞으로 쭉 뻗어 손 끝을 맞댑니다.

- 상체를 사선으로 숙이며 손 끝을 앞으로 쭉 밀어 사선으로 뻗고 있는 발 끝을 갖다댄 후 10초간

자세를 유지하다가 준비 자세로 돌아온 후 반대 방향도 실시합니다.

누워서 양 쪽 다리 들어올리기

- 몸을 편안하게 상태로 바닥에 누운 후 양팔을 벌려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어 상체를 고정시킵니다.

- 아랫배에 힘을 주어서 복근의 힘으로 양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렸다가 내립니다.

- 다리를 한 번 들어올렸다 내리는데 1분 이상 소요되도록 천천히 진행됩니다.

복근으로 상체 일으키기

-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양손을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양 쪽 다리는 무릎을 굽혀서 세우는데

무릎은 자연스럽게 붙입니다.

-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견갑골 부분이 바닥에 들리도록 두고, 1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뒤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옵니다.

출산 후 복부다이어트는 중년 복부비만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게 스트레칭으로 복부 근육을 약해지지 않도록 해준 후에는

골반교정과 더불어 복부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