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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4 입덧시기┃입덧 시기와 증상, 입덧 줄이는 방법

입덧시기┃입덧 시기와 증상, 입덧 줄이는 방법

 

 

몸매관리 일순간에 망가뜨리는 입덧의 함정?!

 

임신부의 약 80%가 입덧을 겪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입덧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입덧의 원인으로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호르몬 증가,

성선자극호르몬(hCG)의 증가, 갑상선호르몬의 변화, 아연 농도의 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제기 되고 있긴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시원스런 답변은 아직 없는 상태에요~

 

오늘은 입덧의 시기와 증상, 그리고 입덧을 가라앉혀주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입덧, 전혀 못 먹거나 너~무 잘 먹어서 문제

 

입덧은 빠르면 임신 4주 무렵부터 시작되며, 대부분 16주 무렵에 완화되지만,

개인차가 커서 임신기간 내내 입덧이나 체증, 위부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답니다.

 

입덧은 주로 후각과 미각이 예민해지면서 나타나는 입맛의 변화,

구역, 구토, 소화 장애의 형태로 나타나며,

결과적으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보통 증상이죠~

 

 

 

 

또 임산부의 2% 미만에서 '임신오조(姙娠惡阻)'라는 심각한 입덧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임신오조가 나타나면 극심한 구토증을 경험하며 탈수, 식도손상, 전해질 불균형 등으로 고생하게 되죠.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면역력 저하, 간과 신장의 손상 등이 올 수 도 있으므로 견디기 힘들 만큼

입덧이 심하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좋답니다!

 

반대로 임신 초기부터 너무 잘 먹어서 비만을 유발하는 사람도 있어요~

고기를 별로 즐기지 않던 사람이 끼니때마다 고기를 찾기도 하고,

속이 비면 입덧이 심해져 하루에 대여섯 끼 이상을 먹는 사람도 있죠.

 

입덧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사람들은 이들을 부러워하지만,

너무 잘 먹어서 임신 초기부터 체중이 증가하면 건강하고 날씬한 임신은 먼 얘기가 된답니다.

 

 

 

 

입덧, 아기보다는 엄마 건강에 위협적이다

 

입덧을 할 때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혹시라도 아기의 성장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입덧이 가장 심한 임신 4개월 이전에는 태아가 아주 작기 때문에

엄마의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양분만으로도 충분히 발육을 할 수 있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엄마 자신이에요~

필요한 영양섭취는 중단된 상태에서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다 보면

이중으로 영양 손실을 겪게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입덧을 할 때는 입에 당기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만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음식 냄새가 거북해서 식탁에 앉기 어려울 때는 더운 음식 보다는 찬 음식이 낫고,

속이 메슥거릴 때는 모과차나 유자차, 수정과가 도움이 된답니다!

 

구토가 반복될 때는 틈틈이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하며,

생강을 얇게 저며 살짝 구워 먹는 것도 진정효과를 볼 수 있어요.

 

 

 

 

 

 입덧을 가라앉혀 주는 음식

 

● 모과차, 유자차, 수정과, 오미자차 등의 시원한 음료

● 얇게 저며서 살짝 구운 생강

물을 충분히 마셔서 수분 보충

 

 

 

 

 

조금씩 자주 먹되, 먹는 양은 일정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 입맛이 너무 좋아지거나 평소 즐기던 것과는 다른 음식이 끝없이 당기기도 한답니다.

입덧을 겪는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영양결핍이나 체중감량을 경험하게 되지만,

이들은 입덧 기간에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게 되죠.

 

입덧기간에 체중이 늘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속이 비는 순간

바로 속쓰림이 시작되기 때문에 계속 간식을 먹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실제로 입덧은 아침이나 오후 3시 무렵 공복 시에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적은 양의 음식을 수시로 먹어서 속이 비는 시간을 줄여주면 도움이 되요!

 

특히 장시간 공복 이후에 맞이하는 아침 식전에 입덧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담백한 크래커나 카스테라, 토마토, 바나나처럼 산도가 낮은 과일을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공복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 간식

 

● 토마토, 바나나 등 …… 산도가 낮고 신선한 제철과일

● 호두, 아몬드 등 ……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

● 셀러리, 당근 등 ……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저지방 치즈, 저지방 우유 등 ……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

 

 

이런 식으로 하루 종일 뭔가를 먹는 습관은 당연히 임신 중 비만 가능성을 높이게 되죠.

임신 중에는 소화기관도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하루 세끼 식사를 여섯 번으로 나눠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사량을 조절해야 불필요한 체중증가를 막을 수 있답니다!

 

 

Tip 입덧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입덧이 발생하는 임신 초기는 태아의 뇌를 비롯한 내장기관과 신체가 형성되는 시기에요~

또한 아직 태반이 형성되지 않은 시기라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약물이나 화학물질 등에 노출되기도 쉽구요.

이 때문에 입덧을 완화하는 한약을 처방받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짓기만 한다면 유산을 예방하거나 입덧을 완화하는 한약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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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