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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0 임신우울증/산후우울증┃임신 및 산후우울증 극복하기 1

임신우울증/산후우울증┃임신 및 산후우울증 극복하기

 

 

임신과 출산이라는 경험은 여성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특별한 경험을 겪는 동안

다양한 심리적 변화 역시 함께 겪게 되는데요~

 

바로 임신 중 겪는 임신우울증과 출산 후 겪는 산후우울증이랍니다.

 

이런 임신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것이며

이런 우울증을 심각한 질환으로 보기 보다는

일정 시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의 하나로 여기는 것이 좋답니다.

 

 

 

 

 여성호르몬 증가가 원인! 임신우울증

임신우울증은 보통 임신 6개월 무렵 시작되어 출산 후 6개월 무렵까지 지속되게 되요.

이 증상은 임신 초기 경험하는 경미한 피로감, 입덧으로 인한 기분 저하와는 구분이 되는데,

성격이 예민하거나 임신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경우에는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된답니다.

 

임신한 여성의 9~23%가 임신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답니다.

 

대부분은 임신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태동이 시작되면 차츰 가라앉는 형상을 보이는데요~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부담, 생활환경의 급격한 변화, 경제적인 부담감,

몸매 변화에 따른 자신감 상실 등이 커지면서 우울증 증상도 심해지게 된답니다.

 

임신우울증이 나타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사소한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임신 자체를 비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는 산모 뿐만 아니라

뱃속의 아기에게도 상당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임신우울증!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세요!

 

한 보고에 따르면 임신우울증에 걸린 산모에게서

미숙아 또는 저체중아 출산율이 높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 자신이나 뱃속의 아기를 위해서나

임신우울증을 이겨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임신우울증이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그 기분에 안주하지 말고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취미생활 등을 즐기며

적극적으로 기분전환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또한 혼자서 끙끙 앓지말고 남편과 가족,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임신우울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여성호르몬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그만큼 우리 몸이 임신에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과정 중의 하나라는 얘기겠죠?

그렇기 때문에 임신 자체를 행복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할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모유수유로 이겨내는 산후우울감 

 

산모의 30~75%가 출산 후 3~5일 무렵에 우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우울감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10일 정도 지속되며, 몇 주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때의 산모들은 우울하고 불안정한 기분, 이유 없이 울고 싶은 마음이 들며

쉽게 눈물을 흘리고, 의존감이 증가하여 주변의 도움과 배려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게 된답니다.

 

이런 증상은 출산 시 겪었던 진통과 쇼크, 안도감과 허탈감, 신체적 변화,

육아로 인한 수면부족과 양육에 대한 두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며

출산과 동시에 급격히 변화하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이런 우울감은 산후우울증보다는 증상이 약하고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아기와의 유대감이 형성되면서 사라지게 되는데요~

모유수유를 하면 이런 우울감이 훨씬 빨리 사라지게 된답니다!!

 

 

 

 

 질병으로 봐주세요~ 산후우울증

 

산모의 10~15%.. 적지 않는 수의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답니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6주 사이에 발생해 1년, 심하면 몇 년씩 지속될 수 있답니다!

이는 단순한 우울감과는 달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 수록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죠.

 

초산인 경우, 임신 전 월경증후군이나 우울증을 앓았던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답니다.

산후우울증에 걸리면 우울한 기분, 불안감, 초조, 불면, 슬픔, 불쾌한 감정 변화,

폭식,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존감의 하락, 아기에 대한 죄책감,

아기의 애착 형성 저하 등을 겸험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답니다!

 

산후우울증이 심해지면 비정상적인 체중감소 발생 및 육아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게 되죠.

산후 달라진 몸매로 자신감 상실이 폭식으로 이어져 비만 발생을 높이고 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답니다.

 

 

 

 

 산후우울증, 남편과 가족의 이해가 필요해요

 

산후우울증 치료는 무엇보다 산모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이 정도의 어려움은 누구나 겪는 일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르몬이 균형을 되찾으면

아무렇지 않게 사라지는 것이라고 믿고 편안하게 생각해야 해요~

또한 임신과 출산에 대해 현실적인 기대를 갖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답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경험을 먼저 해본 엄마나 언니 혹은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옆에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만 덜어주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겪는 심리적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임신우울증이나 산후우울증 이 모든 것들은

우울증을 겪는 본인에게 가장 좋지 않는 질환이지만,

뱃속의 아기나, 태어난 아기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답니다~

 

한 가정의 행복은 엄마가 행복해야 가꿀 수 있다는 점! 잊지마시고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그 기분에 따라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또한 절대로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우울증에서 벗어나도록 해야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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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