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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9 갱년기, 섬유근통증후군의 또다른 시작

<갱년기, 섬유근통증후군의 또다른 시작>

 

여성의 인생 중 한 번쯤은 맞닥뜨리는 시기인 갱년기!

혹자는 폐경 이후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 3의 성으로 태어났다고도 애기하는데요 ~

그만큼 갱년기 이후 건강도, 심리상태도 이전과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섬유근통증후도 갱년기에 접어들면 한 번쯤은 살펴봐야 할 질환인데요.

 

 

갱년기가 시작되는 폐경 이후 우울증, 불안감 등

심리적 변화, 안면홍조, 발한, 발열 등 호르몬으로 인한 증상 외에도

전신통증도 주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바로 이 전신통증이 갱년기 나타나는 섬유근통증후군의 특징인데요.

이 때는 한 두곳이 쑤시는 것이 아니라 온 몸이 다 쑤시고,

나중에는 온몸이 다 뻐근하고 결립니다.

게다가 여기저기 부위들을 눌러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요.

 

 

지금까지 뼈 마디를 튼튼하게 해주던 호르몬들이

폐경 후 분비가 중단이 되어 체내에서 부족해지면  

뼈 마디들이 급속하게 약화되는데요.

엉엉

인대와 힘줄을 특별히 다치지 않아도 다친 것처럼 약해지면서

갱년기 섬유근통증후군 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손목, 무릎만 쑤시는 것이 아니라 목, 어깨, 허리가 다 무겁고 결리게 됩니다.

이러한 갱년기 통증은 그냥 통증이 아니라 섬유근통증후군과 같이 보고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섬유근통증후군은 우리 몸 18지점을 강하게 눌렀을 때 명확하게 통증이 나타나는 지점이 11곳 이상이며,

특별한 이상이 검사상 나타나지 않을 때 진단하는데요.

 

 

갱년기 섬유근통증후군 역시 갱년기 이후 전신통증으로 위와 같이 진단이 가능하다면

뼈와 근육을 관장하는 간장, 신장의 기능을 보해주는 한약 복용을 꾸준히 하는 한편

체형추나요법으로 뼈와 관절을 바로 잡아주고,

 근육의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슬링운동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갱년기 특유의 심리적인 변화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담당 원장님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상담을 해보신다면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실 수 있을거에요!

 

 

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