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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14 선생님 직업병 허리 통증

<선생님 직업병 허리 통증 알아보기>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 선생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날인데요.

무엇보다 건강한 스승의 건강을 위해 선생님 직업병 허리 통증에 대해 알아볼께요.

선생님이라는 직업 특성 상 서서 일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아이들과 늘 같이 생활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데가 많으신데요.

 

 

작년 근로복지공단에 한 보육교사가 허리디스크를 산재요양을 신청하면서

교사의 허리 디스크가 '업무상 질병' 으로 인정되는 일도 있었어요.

그만큼 허리 통증은 유, 초중고 교사 모두에게 공공의 적이랍니다.

 

선생님의 대표적인 직업 통증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흔한건 바로 허리 통증입니다.

교사들에게는 허리 통증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초등, 중등, 고등 교사들의 경우 서서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입니다.

서서 수업을 하다보면 한 손으로 허리를 짚고 반 쯤 틀어서 칠판에 판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히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비틀어 척추를 망가뜨리고 허리 근육에 무리를 주게 되지요.

 

 

 되도록이면 짝다리를 짚거나 허리를 비트는 동작은 삼가하고

허리를 젖히는 등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세요.

 

유치원 교사의 경우 허리를 굽힐 일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낮은 책상을 사용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돌보기 위해

수시로 허리를 굽혀 아이들에게 눈맞춤 교육을 해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요.

 

 

때는 가능한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시는 게 허리 건강에 좋아요.

 

교사들의 신발도 문제가 있네요.

너무 높은 굽도 척추를 비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지만,

너무 낮은 실내화도 문제가 됩니다.

아이들과 좀 더 편하게 생활하기 위해 굽이 거의 없는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은데,

굽이 없는 신발은 발바닥에 충격 흡수가 되지 않아 무릎과 척추에 그대로 전달이 됩니다.

 

 신발은 1.5~2CM의 쿠션감이 있는 신발이 오히려 척추 건강에는 바람직해요.

 

스승의 날, 모든 선생님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청구경희한의원이 응원할께요!

 

 

 

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