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소개/강남점2012. 8. 24. 16:19

장마철 관절염-신경통, 한방으로 치료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한의학에서는 관절염이나 신경통을 일으키는 나쁜 기운으로 풍(風), 습(濕), 한(寒) 등을 꼽는다.

 

특히 그 중에서도 습(濕)기운여름 장마철에 더욱 나쁜 기운으로 본다.

이 시기에는 관절염과 신경통을 일으키거나 관절염 신경통 환자들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청구경희한의원 이동엽 원장은 “습 기운에 의한 관절염은 온 몸이 무겁고

관절 마디마디가 아프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신경통은

온 몸이 무겁고 권태감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말한다.

 

또한 “특히 여름철에 관절염 환자나 신경통 환자가 습기가 많은 곳에서 일하거나

지하 방에서 생활할 경우 습기에 노출되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수가 있고

기운이 약한 노인들의 경우 이러한 장시간 노출이 되면 무릎이나 다리에 쉽게 통증이 온다”고 전한다.

 

장마철 관절염은 우선 몸속에 습을 내보내고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인삼이나 창출 등의 약재를 사용해서 한약을 복용하게 되면

습과 땀이 배출되는 효과가 있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키기 위해 침 요법을 사용하는데

한약 엑기스를 추출한 약침이나 벌의 독을 이용한

봉독 요법을 많이 활용한다.

 

또 장마철 습한 기운을 없애기 위해 아픈 관절 부위를 찜질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하면

통증 감소에도 효과적이고, 습한 기운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통풍성 관절염 환자는

온찜질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꿉꿉한 기운 때문에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쉬운 시기다. 이 같은 장마철을 보다 상쾌하게

보내려면 컨디션 조절을 통한 건강관리는 필수다.

 

적당한 땀을 흘리는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다 보면 통증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본문기사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73112241726015&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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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