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토리 5┃우리아이 키키우기



키는 유전이다? 아니다?

예전에는 "키는 유전이다" 라는 말이 많았지만

수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유전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고

생활습관에 따라 키는 충분히 클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의 키가 작다고 해서 우리아이가

분명 키가 작을거라는 실망은 섣불리 하지 말고

아이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우리아이의 잠재된 키를 키워보세요.^^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 뼈와 근육이 

제자리에서 자라야 키가 큰답니다.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은 근육과 뼈를 하나로 묶어

우리 몸의 자세와 움직임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신체의 균형이 깨지면

근막은 지속적인 근육 긴장에 의해 과도한 부담을 받게 되요.

이로 인해 결합 조직이 탄력성을 잃고 수축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키며, 결국 근육과 뼈의 변형을 불러오죠.


근육과 뼈의 변형은 체형을 뒤틀리게 하고

아이의 키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된답니다.





똑바른 자세가 우리아이 키를 키운다


키가 잘 자라려면 특히 대퇴골이 길어져야 한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이 똑바로 세워져

대퇴골에 체중이 많이 실리도록 해야 하는데,

그래야 대퇴골의 성장판이 많은 자극을 받아

뼈가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몸이 굽거나 한쪽으로 기울면 성장판이 제대로 자극받지 못해

키가 잘 자랄 수 없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바른자세를 잡아주어야 한답니다.




부모의 키를 통해 자식의 키를 추측해 보는 계산법

아들의 키 = (아버지의 키 + 어머니의 키 + 13cm)/2

딸의 키 = (아버지의 키 + 어머니의 키 - 13cm)/2


이 계산법은 어디까지나 참고자료 일 뿐 그대로 믿지는 마세요~

위에서 언급한대로 아이 키의 유전적인 영향은 20~30퍼센트 정도이고

나머지 70~80퍼센트는 외적인 요인으로 결정된답니다~


외적요인들 중에서도 영양이 30%, 운동 20%, 환경 25% 정도를 차지한다니

참고해서 우리아이의 키키우기에 활용해보세요.



우리아이를 크게 키우고 싶다면

더 이상 부모 키를 들먹이지 말고

잘 먹고, 잘 재우고, 잘 놀게 해주세요!


몇 년 후 부모보다 훌쩍 커 진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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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