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비만원인┃잘못된 산후조리방법

 

 

잘못된 산후조리가 임신성 비만을 체질로 만든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산후조리는 매우 오래된 의료적인 처치이며 전통이랍니다~

 

산후조리원에서 2~3주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젊은 사람들에게

"우리 땐 산후조리가 어딨냐" 고 말하는 어른들조차

삼칠일의 개념에 대해서만은 분명히 인지하고 있을 만큼

임산부의 몸 관리는 중요하게 여겨져 왔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지 청구경희와 함께 알아보도록해요!!

 

 

 

 

일부러 땀 흘리면 기력 회복 더뎌진다

 

전통적인 산후조리의 핵심은 보온이죠.

아기를 낳은 뒤 '삼칠일(세이레)' 동안은 바깥 출입을 금했으며, 겨울은 물론,

한여름에도 옷을 껴입고 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흘리게 했답니다.

 

하지만 산후에는 자연스럽게 진땀이 나와서 몸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을 내보내기 때문에

여기에 더해 일부러 땀을 흘릴 필요는 없답니다.

 

출산 뒤 기가 소진된 상태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요~

 

 

 

출산 후 3~4일이 경과한 뒤에는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거나 가볍게 샤워하는 것도 가능해요~!

 

다만 머리를 감을 때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

샤워기를 높이 설치하고 선 채로 감아주세요~

 

샤워 후 몸이나 머리가 젖은 채로 욕실 밖으로 나오기 보다는 따뜻한 욕실 안에서

몸을 충분히 말리고 부드럽고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주세요~

또한 실내에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도 바로바로 속옷을 갈아입어

몸이 한기에 노출되지 않게 해주시면 된답니다.

 

 

 

출산 다음날부터 실내에서 걷기 운동 시작해라

 

출산 이후 너무 오래 누워 있는 것도 산후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답니다.

 

실내에서 하는 가벼운 걷기 같은 운동은 산후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근육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권장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출산 직후에는 골밀도가 낮고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있어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컨디션 상태를 살펴가며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해주는 것이 좋아요~

 

정상적으로 자연분만을 한 경우에는 출산 당일부터도 앉아서 젖을 먹일 수 있고,

2~3일 뒤에는 실내에서 가볍게 걷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충분한 산후조리 기간은 100일

 

출산 뒤 6~8주 정도의 산욕기를 잘 보내면 무리 없이 일상생활에 복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산후 100일까지는 지속적으로 오로가 배출되는 등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거운 것을 들거나 찬물에 손을 담그는 등 뼈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활동은 자제해야 한답니다.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도 약해진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해요.

 

성관계 역시 산후조리 기간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자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성관계를 하면

자궁 수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골반을 비롯한 주변 관절이나 인대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답니다.

 

 

 

 

잘못된 산후조리는 산후풍과 산후비만의 원인

 

산후조리 기간에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몸을 돌보지 않으면 임신 전으로 되돌리기 어려워요~

 

산후조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생리불순, 냉증, 갱년기 장애 등의

여성질환이 나타날 수 있고, 두고두고 산후풍으로 고생할 수도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체중감량이나 체형교정의 결정적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출산 전부터 계획을 잘 세워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몸만들기에 돌입해야한답니다!

 

산후 보양을 한다고 고지방 고열량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고단백 보양식들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의 칼슘을 배출시켜 오히려 뼈를 약하게 만들게 된답니다.

 


 

 

엄마와 아기에게 좋은 산후조리 환경

 

산후조리 하는 방 : 22~26도 정도의 온도 / 50~60퍼센트 정도의 습도 유지

 

이 같은 환경은 신생아에게도 적당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생활하기에 알맞답니다.

 

아기가 태열기가 있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할 경우 온도와 습도를 조금 낮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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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구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