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후 사타구니 시큰거려요 > |
산후 생각보다 많은 통증에 노출되기 쉬운데
참 애매한 통증 부위들이 있습니다.
보통 '가래톳이 선다' 라고 말하는데
바로 이곳은 치골이라고 알려져 있고
이 곳 사타구니 부위 통증은 걸을 때 나타나기도 하고
자다가 돌아누울 때 아플 수도 있구요.
영 찜찜한 통증이기에
누구한테 아프다고 말하기도
어떤 병원을 찾아가야할지도 고민스러울 수 있어요.
이렇게 사타구니가 아픈 것은
대부분 고관절에서 오는 통증인데요.
임신 중 천장관절이 벌어지면서 대퇴골이 돌아가고
고관절 역시 자연스럽게 벌어지면서
고관절을 잡아주는 주변 조직들이 약해지고
작은 자극에도 다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앉아있을 때는 뒤로 엉덩이뼈가 배기는 느낌이
걷다가는 사타구니 깊숙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부위가 민망하다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고관절 관절염,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발음성 고관절,
양반다리가 잘 안 되는 유착성 고관절낭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진료는 고관절을 제대로 볼 줄 아는
한의사에게 골반, 고관절 교정과 함께
틀어진 근육, 인대를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침 등으로
진료를 받게 되면
산후 사타구니 시큰거림,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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