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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02 만성통증 원인, 섬유근통증후군 증상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섬유근육통 증상

 

 

쉬었는데도 이상하게 여기저기 쑤시고, 병원에 가도 이상이 없다는데 몸 어딘가가 항상 아프다면 섬유근통증후군 또는 섬유근육통 증상에 의한 만성통증일 수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원인 자체가 명확하지 않아 제대로 치료를 받기는 커녕, 제대로 진단할 수 있는 곳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치하면 단순 통증 뿐 아니라 수면장애 불안장애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까지 이어지면서 , 심하게는 자살충동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심신을 지치게 하고 더 나아가 가족, 지인들과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통증질환은 그 자체가 질병이므로 치료를 포기해선 안됩니다.

 

 

만성통증 원인

우리 몸 18지점을 강하게 눌렀을 때 통증을 명확히 느끼는 지점이 11곳 이상이고, 검사상 이상 소견이 없을 때 섬유근통증후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부위에 복합적인 통증이 있으면서도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루푸스'가 없을 때도 섬유근통증후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증후군 발생 원인

섬유근통증후군의 가장 큰 특징은 뼈와 뼈를 잡아주고 움직여 주는 근육, 인대, 힘줄들의 통증입니다. 이 근육, 인대 힘줄들이 아픈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약화입니다. 뼈를 지탱하는 섬유조직이 약해져 있다 보니 다친 것처럼 통증을 느끼고, 살짝만 만져도 통증이 심합니다. 약해진 인대 · 힘줄을 대신해 주변 근육들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근육통까지 부수적으로 나타납니다.

약한 게 주된 원인이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이 조직들이 약해지는 게 아니라, 서로 들러 붙는 유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민감하기보다는 뻣뻣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움직일 때 딸깍거리거나 뚝뚝하는 마찰음이 발생하기도 하고,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만성통증 원인, 섬유근통증후군 증상

□ 날씨가 안 좋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무릎, 손목, 팔꿈치 같은 부위가 더 쑤신다.

□ 목, 어깨, 허리도 만성적으로 결리고 뻐근하다.

□ 골반이 자주 뻐근하고 오래 앉아 있으면 베긴다.

□ 뒷골이 당기고 두통이 있다가, 머리가 탁한 느낌이 계속된다.

□ 손발이 차고 저리다.

□ 만성피로, 만성소화불량, 잦은 설사 증세가 있다.

□ 통증 때문에 불면증이 생겼다.

□ 통증과 수면 장애로 집중력 · 기억력이 감퇴한다.

□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낀다.

 

 

섬유근통증후군 증상 치료방법

만성통증 원인인 인대와 힘줄 약화를 그냥 두면 뼈마디들이 비틀리면서 척추 - 골반 변형도 계속 진행됩니다. 비뚤어진 체형은 다시 관절 약화와 근육 긴장 상태로 이어지고 어깨, 등, 허리, 골반 결림의 악순환을 가져옵니다.

치료를 위해 약물이나 신경차단술 등이 도입되고 있지만 이들은 근본적인 만성통증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 자체를 해소할 뿐 입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통증을 발생시킨 몸의 문제를 잡는 체형교정이 반드시 진행되야 합니다.

 

 

척추구조와 체형을 바로 잡고 인대와 힘줄을 강화한 뒤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복합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만성통증 원인인 섬유근통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청구경희